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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일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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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조직을 위하여 먼저 순국하신 호국영령님과
직무수행 중 순직하신 선배님들의 영전에 삼가 엄숙히 추모합니다.
님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님들에게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천국에서 누리게 하시옵소서.
업무를 위하여는 몸을 움츠리며 비겁하게 살지 않도록 하시며
불의 앞에 의로움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님들처럼 동료와 화합하며
나라와 조직을 우선하여 살도록 하겠습니다.
기회가 되는데로 그 가족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참수리활동도 그런 의미에서 기꺼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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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한 황순일 과장님!.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잘 챙겨주시는 과장님께서
참수리 사랑을 위해 좋은글 남겨주시고
후원도 해주심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라와 조직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다가
범죄현장에서 희생을 하신 순직경찰관이 있기에
우리 국민들은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아름다운 희생을 하신 님들의
가족들은 애통과 절망속에서 오늘도 희망을
잃고 좌절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유족들을 위해 우리 모두가 참수리사랑의
이름으로 함께 할 때에 유족들 특히 어린 자녀들에게
크나큰 자부심을 심어주고 자랑스러운 경찰관을 둔
자녀로서 희망의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뜻을 이루고 함께 하려는 많은 경찰관과
시민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가족을 우리가 먼저 보살피는 것이야말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고귀한 삶이라고 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경찰관들에게 참수리의 소식을
많이 많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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