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연제경찰서 경무계에서 공상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관입니다. 지난 8. 22일 새벽에 지구대 순찰팀에서 근무중인 저희 직원이 불심검문 중 피상을 당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었는데, 참수리사랑 재단에서 뜻하지 않은 관심을 가지시고 사무국장님이 멀리 부산까지 내려오셔서 저희 직원과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과 함께 100만원이나 되는 격려금을 주신 자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직원들이 마음놓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과 공무중 불의의 사고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이 늘 아쉬웠던 담당자로서 가슴 뭉클한 장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경찰의 편이 되어 줄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이 보람과 든든함으로 다가오는 기분좋은 하루가 된 것입니다.
어렵고 힘들때 자책과 비난을 아닌 격려와 따스한 손길을 내미는 참수리사랑을 통해 그동안 조직속에서 무관심으로 일관한 제 자신을 뒤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피곤에 지쳐 귀가한 우리를 해 맑은 웃음으로 반기는 사랑스런 아이들처럼 시련과 고통속에서 힘겨워 하는 어려운 직원들을 보살펴 주시는 참수리사랑에 감히 연제가족을 대표하여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열심히 근무하는 것으로 주신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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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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