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참수리사랑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나라 축구가 16강에 안착하고 이제 내일이면 8강을 위해 훈련중에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때에 우리 국민들에게 시원한 승리의 소식을 전해 주길 기원합니다.
이렇게 전 세계가 월드컵의 흥분으로 더위를 잊고 있을 즈음에 저희 재단에서도 시원하고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은혜와 진리교회(당회장 조용목 목사 본재단 이사장) 성도님(500명)께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천만원씩 후원해 주셨는데 바로 오늘도 이성실 성도 외 499명이 2만원씩 후원하여 거금 일천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500명이라는 많은 분들이 소중한 후원금을 보내주신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순직 공상경찰관의 어려움을 아시고 내가족 같은 마음으로 매년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격려를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하고 아름다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금년은 6.25.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60년전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인과 경찰은 물론 많은 국민의 희생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다시는 이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자 맡은바 임무를 다해야겠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나라가 튼튼해지고 치안이 안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시간에도 불철주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시는 경찰관과 뜻하지 않게 범죄 현장에서 순직당하시는 우리들의 영웅들의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 입니다.
존경하는 후원자 여러분!.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원금이 이땅의 영웅들의 가족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되어 그들이 어두움에 웅크리지 않고 자랑스럽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하여 주변에 있는 분들에게 홍보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전국은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금년에는 장마 피해가 없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요즈음 경제가 너무나도 어렵고 힘든때에 이렇게 따뜻하고 훈훈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속에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싶은 마음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한순간에 사랑하는 남편을 떠나보내고 아버지를 잃어버린 우리들의 영웅들의 자녀들에게 이 여름에 조그마한 희망이라도 보낼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어려운 중에도 뜻을 모아 아름다운 행동으로 보내주신 은혜와 진리교회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재단법인 참수리사랑 직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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