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16전투경찰대 소속 조규형 상경은 지난 8. 7. 22:30경 음주단속 업무 중
순천시 연향동 소재 모아치과 앞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는 차량의 뒷범퍼에
치여 30여미터나 끌려가 전신 3도의 중화상을 입고 경찰병원에 후송되어 치료 중에
있습니다.
이에 참수리사랑 재단에서는 조용목 이사장님을 대신하여 8.14.18:00경 경찰병원을
방문하여 투병중인 조규형상경을 위문하고 보호자인 어머님에게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조속한 쾌유를 빌었습니다.
조규형 상경은 2006.2.6.입대하여 근무에 충실하였으며 평소에 자신보다 남을 배려하고
선배와 후배관계가 매우 좋았다고합니다.
특히, 후임기수가 몸이 아프면 말없이 대신 근무를 서주고 사비로 약을 사다 주는 등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동료들을 보살펴 준다는 716전경대 대원들의 편지가 있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폭풍과 눈보라 속에서도 오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삶을
지켜주기 위해 이 순간에도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을 돌면서 자기 몸을 불사르는 전국의 경찰과 전의경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뜻하지 않게 병원에 입원하여 고통스러운 치료를 받고 피부 이식 수술까지 받아야하는 조규형 상경의 빠른 쾌유를 우리 모두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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