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참수리 사랑 회원여러분!.
그렇게도 추웠던 겨울이 서서히 물러가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재단법인 참수리사랑에서는 지난 1월 15일 17:03경 경북 칠곡군 왜관읍 소재 왜관신협 남부지소에 침입한 강도를 잡기 위해 격투를 벌이다 안타깝게 강도가 휘두른 칼에 찔려 의롭게 희생 당한 신협직원 고 도현우님 유가족에게 조의금을 전달하였습니다.
범행이 발생된 시간은 신협이 영업을 마치고 마악 문을 닫으려하는 찰나에 강도가 뛰어들어와 여직원을 칼로 위협하는 것을 보고 옆에 있던 신협 직원인 고 도현우님이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가 강도를 덮치는 와중에 왼쪽 가슴부위가 칼에 찔려 병원에 후송 중 숨졌다고합니다.
마침 옆자리에 있는 또 다른 직원과 근처 아파트 경비원이 함께 도주하는 강도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고 합니다.
존경하는 참수리사랑 회원여러분!.
저희 참수리사랑에서는 경찰관뿐만 아니라 범죄현장에서 직접 범법자를 체포하거나 치안유지를 위해 경찰을 돕다가 희생당한 자랑스러운 시민들에게도 조위금 및 위로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희생당하신 고 도현우님께서도 평소 신협에 근무하면서도 남다른 리더십과 희생정신을 가지고 근무하셨다고 합니다. 이 땅에 영웅들은 이렇게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몸을 불태워 가며 어둡고 메마른 곳에서 의로운 등불을 비춰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칠곡경찰서 배봉길서장님께서는 의롭게 희생당한 우리들의 영웅 고 도현우님의 빈소에 들러 유족들을 위로하고 전 직원과 함께 자율적으로 모금한 조의금을 전달였으며, 직원들도 개별적으로 빈소에 들러 조문을 했다고 합니다.
존경하는 참수리사랑 회원 여러분!.
언제 어디서 또 다른 영웅이 희생을 당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저희 참수리사랑에서는 이땅에 희생자가 하나도 생기지 않는 그날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홍보할 것입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희생당한 영웅들의 유족들과 그 자녀들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와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남아있는 영웅들이 해야할 덕목이 아닐런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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