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참수리 1389호 입니다.
가입한 이후로는 가끔 들어와서 눈팅(눈으로만 읽고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은어)만 하고 가게 되더라구요.
지난주에 다시 들어와 정기 후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로 넣고,
20분도 채 되지 않아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의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될것이라면서 감사하다는 말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제가 한 일이 그렇게 칭찬을 받을 일이 아닌것 같은데..
너무 큰 칭찬에 오히려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고요 ^^*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하신다는 말씀을 끝으로 홈페이지에도 글도 많이 남겨달라고 하셨는데..
워낙 글 재주가 없어서.. 흔적을 남기는것을 부끄러워하는..
저를 오늘을 이렇게 글을 남길수 있게 해주신 사건은...
정기납부신청이 되었다는 문자였습니다.
어찌보면 내가 한 행동에 대한 당연한(??)결과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전화와 문자를 받으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정성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대해주시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오늘은 그 어떤 날보다도 제 자신이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날입니다.
매월 14일.. 참수리 사랑이라고 기재된 통장을 보면 남아있는 잔액에 상관없이 부자가 된 기분이 들것 같습니다.
내일이 말복이라 그런지 정말 무덥네요.
참수리사랑 가족여러분 늦더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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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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