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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꽃은 지고 또 겨울이오면..... 조회수  5261


아들아  잘지내고 있지/
아버지도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단다
아들아~~
몇칠전 전화가 왔는데 아마도 올 12월까지는 후원이 되고
아마도 그 이후로는 후원이 해당되기가 어렵다는 말한마디에
아버지는 아무말없이 네  알겠습니다 라고 했을뿐이다
 
처음부터 아버지가 받지 않았더라면 마음에 상처가 없을텐데
후회 스럽기도하단다
목숨을 받친대가인것 같기도하고  단체에서 책임을 져야하는것도아니고 보면
아버지로는 그나마 마음에 위안으로생각하고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아버지는 마음 비우고 산골마을로 삶을 보낼까하고 왔단다
 
아들아~~ 이아버지 상처는 아물지도 않고 영원하겠지만
또 한번 고통스러움을 너에게 전하고 싶어서다 아들아
물론 아버지보다 더 더욱 어렵운이들도 많다라고 생각하고
어려운 자녀들 교육도 마찬가지겠지
 
희생한사람의 아버지 랑 희생한 그 자녀들이랑
외롭고 마음아픈것이 그 무엇이 다를까  아들아
자식은 부모가 죽어면 잊을수있지만 부모는 자식을 보내고 잊기는 커녕
죽기전에는 못잊는것 부모이건만
 
그러고 보면 너는 아버지 불효라고만 할수없겠구나
이렇게 원망도 해보고 싶구나
하지만 이나라는 너를 촛불처럼 자신을 희생한 이땅에영웅이라고 하더라
 
홀로 남은 아버지는 너밖에 없는 아들 보내고 누굴믿고 살꼬
아들아
아버지가 아직은 노동이라도 할수있어서 다행이다
절대로 용기 잃지않고 살아가마
 
또 한번 마음에 상처을
말없는 너에게나마 전해보련다
아들아 부디 부디  편히쉬길바란다
 
 
이 전 글 지금은 한글타자연습중이고 이젠는 정말로 잠을 자야 하겠네요...
다 음 글 조선일보 김홍진 논설위원이 쓴 글
  [관련글] 없음 작성일시 : 2008-11-17 23: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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