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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참수리광장 > 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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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리"에 관한 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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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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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1678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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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참수리사랑]의 명칭에 사용된 참수리는 국립경찰의 새로운 상징(종전의 상징은 독수리)을 반영한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지금까지 8종의 수리류가 알려져 있으며, 이 가운데 참수리, 흰꼬리수리, 독수리, 검독수리 등 4종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참수리는 한국, 일본, 동부아시아 지역, 오호츠크 해안, 사할린, 우수리 지방 등지에 분포한다. 흰꼬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초콜릿 갈색이다. 매우 크며 특히 큰 부리를 가지고 있어, 흰꼬리수리와 구별된다. 해안의 큰 나뭇가지 위나 해안의 높은 바위에 둥지를 튼다. 물고기를 주로 먹지만 새와 짐승도 잡아 먹는다.
흰꼬리수리는 유라시아 대륙에 걸쳐 폭 넓게 분포한다. 흰색의 꼬리, 노란 부리와 발을 제외하고는 모두 갈색이다. 해안의 바위, 개펄 등에서 생활한다. 물고기, 작은 동물, 새 등을 잡아 먹는다.
독수리는 유럽, 이란, 티베트, 몽고, 인도, 중국,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온몸은 검은빛을 띤 진한 갈색이며 참수리, 흰꼬리수리와는 달리 꼬리가 몸색깔과 같다. 목주위에는 특이한 깃이 있고, 부리는 매우 크다. 나무 위나 높이 솟은 바위 위에 둥지를 튼다. 주로 죽은 동물을 먹기 때문에 ‘청소부’라는 별명이 있다.
검독수리는 북아메리카, 유라시아 대륙에 분포한다. 몸 색깔은 독수리와 같으나, 다른 수리류에 비해 검게 보이므로 ‘검독수리’라고 부른다. 산지의 높은 바위 위에 둥지를 튼다. 작은 동물과 크지 않은 새를 잡아 먹는다.
참수리, 흰꼬리수리, 독수리, 검독수리 등 4종은 국내에서 매우 희귀한 종일 뿐만 아니라, 지구상에서 사라져 가고 있어 국제적인 보호가 필요한 종이기 때문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우리 해군의 함대에도 참수리호가 편제되어 바다의 평화를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동영상 감상]
참수리 동영상을 찾지 못하여 대신에 많은 점이 비슷한 흰꼬리참수리 동영상을 함께 올려놓으니, 닮고싶도록 늠름한 날개짓과 놀랍도록 잽싼 사냥솜씨를 감상하시며 장마철의 지루함과 무더위를 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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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만] |
[2007-08-01 10: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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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박사님의 해박한 지식에 감사드립니다.
국립경찰의 상징인 참수리에 대하여 많은 회원들이
도움을 얻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과 상식을
많이 알려주시면 넘 행복할 겁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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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철] |
[2007-07-16 13:3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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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수리 참수리..흰꼬리 수리..검독수리..캬 ...수리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박학하신 박사님의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참수리, 검독
수리, 흰꼬리수리' 중에 '참수리'가 제일이라..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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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
없음 |
작성일시 : 2007-07-16 13:2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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