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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참수리사랑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도 어느덧 끝자락에 다다르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반복되는 겨울의 초입에 들어섰습니다. 어깨가 움츠러들고 양지가 그리워지는 겨울에는 특별히 우리의 주변에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러한 때에 후원자님들께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10월 20일 경찰의 날 하루 전 아침에 송파경찰서 서장실에서 황운하 서장님께서 김종민 경무과장 등 간부들과 관계자를 배석한 가운데 본 재단에 250만원을 전달해 주셨습니다.(포토앨범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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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송파경찰서 동아리 모임인 송파밴드(악단장 유정걸 경위)가 경찰의 날을 맞아 투병경찰관과
순직 경찰관의 유족을 돕기 위해 지난 10월 6일 석촌호수 부근에 장소를 빌려 자선음악회를 가지고 그곳에서 생긴 수익금과 참석했던 경찰서 직원들이 모금을 하여 소중한 기금을 경찰서장님께 맡겨 주셨다고 합니다.
평소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게셨던 황운하 서장님께서 투병중인 직원과
순직 경찰관의 자녀를 위해 본 재단에 후원하기로 전직원과 의견을 모으고 소중한 후원금을 전해 주셨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위해 온몸을 불사르며 밤낮으로 수고하시는 송파경찰서 직원들이 틈틈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주민들에게 자선음악회를 통하여 주민들과 함께 하는 경찰관으로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참수리사랑 회원 여러분!.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이 순직공상경찰관의 가족에게는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송파경찰서장님!. 직원 여러분!.
여러가지 어려운 가운데에도 국민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이번에 보여주신 따뜻한 성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시다가 어느날 갑자기 순직하여 사랑하는 남편과 아빠를 잃고 절규하는 유자녀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몸소 실천하시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큰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송파경찰서 직원 여러분!.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언제나 국민의 곁에서 아름답고 멋진 경찰관으로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훌륭한 경찰관이 되어주시길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재단법인 참수리사랑 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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