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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참수리사랑 회원여러분!.
재단법인 참수리사랑에서는 10월 24일 오후 지난 3월 31일 관내 시위에 대비한 현장근무에서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등 으로 갑자기 쓰러져 과도한 직업적 스트레스에 의한 뇌경색이란 병으로 진단받고 수술을 하였으나 지금까지 7개월 동안 병원을 옮겨 다니는 등 재활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강동경찰서 신현철 경감의 병실을 찾아 위로하고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지난달 9월 13일 교육 훈련 중 갑자기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져 후송되었으나 영영깨어나지 못하고 순직한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대 소속 제 1606 전투경찰대 고 강원진 수경의 부대에서 대장님과 대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버님이신 강영석 님에게 조의금 200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
경찰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자랑스럽게 근무하시다가 또는 국민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전 의경으로 자원 입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시다가 순직하시거나 느닷 없는 부상으로 평생을 불구의 몸으로 어렵게 살아가야 하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특별한 사람이 당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15만 경찰관 중에 매년 수십명의 순직자가 생기고 1,300 여명이라는 분들이 부상을 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분들이 누구입니까?. 바로 어제까지 우리와 함께 근무하며 경찰의 본분을 위해 동분서주 쫓아다니며 이 땅에 정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사랑하는 우리들의 동료이며 가족입니다.
존경하는 참수리 사랑 회원 여러분!.
국민의 한사람으로 이 땅에 범죄를 막기 위해 희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모두가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현직 경찰은 경찰의 이름으로 그분들을 도와야 합니다. 많고 적음을 떠나 정기 후원을 해주십시요. 그리고 전의경여러분들은 회원 가입을 해주십시요. 우리가 마음으로라도 도와주고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용기와 격려를 줄때 영웅들의 가족은 큰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병실에서 투병하고 계시는 공상경찰과 부상 전의경 여러분!.
힘내십시요. 그리고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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